광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장난감대여 실내놀이터 인문학놀이터 프로그램

 집 가까운 곳에 자주 이용하는 실내놀이터가 있다. 첫째 돌부터 틈만나면 가는 곳이라 여기 직원분들도 아이 이름도 외우고 계신다. 매일가면 아이가 지겨워할까 했지만 36개월 아이에게 매일 똑같은 곳에서 한시간 정도 놀이시간을 주는 것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엄마가 모르는 세 살의 심리 책에서 읽었어용~^^) 

 요즘 잠텀이 늘어난 둘째와 첫째를 집에서 같이 보는데 시간이 너무 안가서 무얼 하지 고민하던 차에 실내놀이터에서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 또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신청했다. 6월~7월 사이 매주 화요일 4주간 진행되는 거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푸른마을공동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dgpuma.donggu.kr/

책 이야기와 다양한 악기소리가 어우러지고 아이들이 붓으로 미술활동도 해볼 수 있는 융합프로그램이여서 더욱 좋았다. 

특히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고, 매일 깨끗하게 소독하고 관리가 잘된다는 점이 좋다. 

다음 수업도 기대된다. ㅎㅎ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나처럼 가정보육하는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지면 좋겠다.